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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 소리 넷플릭스 9월 신작 감상 포인트 김남길 이현욱 이호정 서현

by 골드러쉬 개척시대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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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편견이 눈을 가리게 만든다. 김남길의 연기와 웨스턴 액션에 대한 그 편견은 '도적 칼의소리'를 보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처음 시작할 때 기대하지 않았던 스토리와 연기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도적 칼의소리 : 기대치 제로에서 놀라운 전개로

주인공 이윤의 서사와 변화

이윤은 처음에는 양반집 노비로 출발해 평민으로의 삶을 맛보다 일본 천황을 섬기게 되며, 일본군인으로서 조선인을 대상으로한 잔혹한 정책을 실행한다. 하지만 그의 살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구례에서의 작전을 통해 알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지른 것인지 깨닫게 되며, 그의 내적갈등과 고뇌가 시작된다.
자신의 죄를 씻고자 간도로 이동한 이윤은 민병대와 마주치게 되고, 그의 죄를 씻기 위한 방법이 바뀌게 된다. 이윤은 이제 사람을 지키는 것, 조선인들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용서를 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배우 이현욱의 눈부신 연기

이번 드라마의 빌런인 이광일 역을 맡은 이현욱은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연기는 신선하고 딕션 또한 뛰어나, 간단한 대화에서도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깊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현욱은 연극 배우로 시작하여 연기의 깊이를 갖춘 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의 연기력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완전히 폭발했다.

영화와의 비교

많은 이들이 '군도'와 '도적 칼의소리'를 비교하고 있다. 물론 비슷한 점이 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중요한 것은 큰 목표나 아젠다보다는 주인공들의 순수한 마음, 조선인들을 구하려는 그들의 결심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다.

액션의 강점과 약점

액션 드라마의 가장 큰 약점은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높아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도적 칼의소리'는 각 인물의 내면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단순히 액션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각 인물의 이야기와 세계관에 더 깊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결론

'도적 칼의소리'는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스토리와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윤의 변화와 이현욱의 연기는 이 드라마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시청자는 단순한 액션보다는 각 인물의 갈등과 내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오픈 2023.09.22.
  • 부작 9부작
  • 국가 한국
  • 장르 액션, 시대극, 해적/도적, 고군분투, 독립운동
  • 채널 넷플릭스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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